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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우수제품 판로 확대 위한 '2018 우수 중소기업 마케팅 대전' 개최

입력 2018-06-1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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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년 우수 중소기업 마케팅 대전’에서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오른쪽 세번째)이 전시 참여기관 부스을 방문해 제품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해 ‘2018년 우수 중소기업 마케팅 대전’을 오는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총 221개 기업(311개 부스)이 참여하며 중소기업의 판로확보 어려움을 완화하고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간 대형 유통사 22곳과 협력해 우수 中企제품 마케팅 주간을 운영하고 마케팅 붐조성에 힘을 쏟는다.

이와 더불어 대한민국을 이끌 중소기업 ‘히든 스타상품’도 공모했다. 총 211개 회사가 예선에 참여한 가운데 1차 서류평가, 2차 체험단 심사를 거쳤다. 최종적으로 360도 블랙박스, 무선 스마트 청소기, IoT 전력제어 콘센트, 다기능 헤어염색기, 천연주방세제 등 5개의 제품을 선발했다. 선발된 상품은 지상파 특별생방송으로 공개오디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총 54개 회사의 국내외 유통채널 관계자들을 초청한 ‘구매 상담회’를 통해 유통망 입점을 연계한다. 특히 한류상품을 선호하는 해외 유통바이어를 겨냥해 생활 소비재를 주력제품으로 전시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수출기회도 확대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우수 중소기업 마케팅 대전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응원하는 한편대형 유통사와 중소기업이 ‘개방형혁신(Open Innovation)’ 생태계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유승호 기자 pete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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