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사진제공=NIC필름) |
배우 김진규가 감독으로 두 번째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자본주의 사회로부터 비롯된 인간의 본성과 그 양면성에 대해 다룬 독립영화 ‘혼돈’을 발표한 김진규는 차기작 ‘향수’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영화는 자본주의 사회로부터 발생될 수 있는 수 많은 문제들 가운데 가정의 붕괴를 다룬 작품이다.
김진규는 “이번 영화를 통해 대중들에게 조금이나마 공감대를 형성시켜 문제들을 자각화 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더불어 ‘향수’에 대해서는 “독립영화인 만큼 스크린 보단 영화제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현재는 여러 배급사와 앞으로의 향방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앞으로 연출자로서 장르 불문하고 사회문제를 다룬 내용을 중심으로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