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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만에 정식 개봉 '리틀 맨하탄',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

입력 2018-06-2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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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맨하탄 메인
‘리틀 맨하탄’(사진제공=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가 금일(27일) 영화 ‘리틀 맨하탄’를 단독 개봉한다. ‘리틀 맨하탄’은 열 살 소년소녀의 풋풋한 첫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05년 북미에서 개봉됐던 ‘리틀 맨하탄’은 관객들의 성원으로 13년만에 국내 정식 개봉이 이뤄졌다.

맨하탄에 살고 있는 10살 소년 게이브(조쉬 허처슨)와 가라테 수업에서 다시 만난 유치원 동창생 로즈메리(찰리 레이)의 순수하고 서툰 표현이 시사회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공감무비로 회자되고 있다.

영화 개봉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오는 7월 8일까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리틀 맨하탄’을 예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키티버니포니 미니파우치와 슬로코스터 콜라코 에코백을 증정한다.

또한 스페셜 굿즈 상영회가 6월 30일과 7월 5일 이틀에 걸쳐 서울 월드타워관에서 진행된다. 스페셜 굿즈 상영회는 영화 관람과 함께 한정판 굿즈까지 소장할 수 있는 기회로 영화 상영 후 ‘리틀 맨하탄’ 틴케이스와 필름 포스트 카드를 증정한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지난 해 소년소녀의 이야기 ‘플립’ 또한 2010년 영화였다. 하지만 관객 입소문을 통해 국내에서 7년만에 개봉해 35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면서 “‘플립’에 이어 아이들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리틀 맨하탄’에 대한 한국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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