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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이재영, 과거 소녀팬과 훈훈한 만남…“감동 밀려와…또 눈물”

입력 2018-07-1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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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SNS 캡쳐


‘불타는 청춘’ 이재영이 과거 소녀 팬의 응원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재영은 17일 자신의 SNS에 “**님의 페북 메세지를 소개합니다. 91년에 받으신 사인과 편지를 아직 보관하고 계셨어요”라며 “너무 감동 받아서 너무 감사해서 이렇게 함께 나누려고 포스팅합니다. 잊지 않고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 또 눈물 ㅜㅜ”이라는 글과 함께 한 팬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재영의 팬이라고 밝힌 이 여성은 “언니, 정말정말 반가워요. 중학생 때 언니를 좋아했던 여자 아이가 이제 네 아이의 엄마가 되었답니다. 여전히 언니의 안부가 궁금했었는 데 친한 동생이 언니가 <불청>에 나왔다는 얘기를 듣고 얼마나 좋던지. 언니, 자주 모습보여주세요”라며 과거 이재영에게서 받은 친필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는 1991년 스타와 팬으로 만난 이들의 사연이 고스란히 담겨 눈길을 끈다.

특히 정성들여 쓴 손글씨와 소녀팬에 대한 감사함이 가득 묻어 있는 이재영의 친필 편지가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한다.

이재영은 이와 관련 “당시 팬들이 보낸 편지에 답장을 꼬박꼬박해주려 했던 기억이 난다. 이렇게 오랜 시간 내가 보낸 답장을 간직했다니 감동이 밀려온다”며 “이렇게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해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재영은 “오늘밤 11시 10분 본방사수, 냉동누나 올림”이라며 이날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의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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