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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염산테러 협박범 검거…JYP 측 “20대 초반 남성, 지난해 7월 경찰 신병처리”

입력 2018-07-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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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트와이스 인스타그램


그룹 트와이스 멤버들에 염산테러를 가하겠다고 위협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트와이스에게 염산테러를 가하겠다고 위협한 협박범이 지난해 7월 경찰에 검거됐다”고 밝혔다.

협박범은 20대 초반의 남성으로, 지난해 7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트와이스에게 염산 테러를 가하겠다는 내용의 협박글을 게시했다.

경찰은 이 남성을 검거한 뒤 법률에 따라 신병을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트와이스에게 염산 테러를 가하겠다고 한 협박범에 대해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면서 “협박성 게시물 등 소속 아티스트의 신변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행동에 대해 당사는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9일 두 번째 스페셜 앨범 ‘서머 나잇(Summer Nights)’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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