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인스타그램 |
그룹 트와이스 멤버들에 염산테러를 가하겠다고 위협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트와이스에게 염산테러를 가하겠다고 위협한 협박범이 지난해 7월 경찰에 검거됐다”고 밝혔다.
협박범은 20대 초반의 남성으로, 지난해 7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트와이스에게 염산 테러를 가하겠다는 내용의 협박글을 게시했다.
경찰은 이 남성을 검거한 뒤 법률에 따라 신병을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트와이스에게 염산 테러를 가하겠다고 한 협박범에 대해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면서 “협박성 게시물 등 소속 아티스트의 신변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행동에 대해 당사는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9일 두 번째 스페셜 앨범 ‘서머 나잇(Summer Nights)’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