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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 인근 상권, 유망 투자처로 각광

입력 2018-07-30 16:20 | 신문게재 2018-07-3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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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역 M클러스터 지식산업센터&상업시설 조감도. (사진제공=롯데건설)

 

대형병원 주변 상권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병원 종사자 및 방문객들의 고정적인 소비가 이뤄지는 만큼 탄탄한 임대수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30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내년 개원을 앞둔 서울 은평구 은평성모병원(약 800병상) 앞에 들어서는 ‘은평 스카이뷰 자이’, ‘신한 헤센 스마트 상가’ 상업시설은 서울 외곽에 위치했음에도 단기간 주인을 찾는데 성공했다. 인천에 짓는 남구 ‘인천 효성해링턴 타워 인하’ 상업시설도 올 8월 개원할 130병상 규모의 인천보훈병원이 들어선다는 소식에 투자자를 모두 찾았다.

대형병원 인근에 조성되는 상권은 병원에 상주하는 의료인력, 환자의 수가 늘어나는 만큼 고정적인 수익이 보장된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병원 주변으로 약국과 의료기기점이 들어서는 만큼 공실 가능성도 낮다. 병원 특성상 주말과 밤에도 방문객이 꾸준한 것도 특징이다. 대형 의료시설은 접근성이 좋은 곳에 들어서는 만큼 우수한 교통망도 누릴 수 있다.



이에 따라 병원 주변 상가 몸값도 올라가고 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바로 앞 상가들의 경우 지역 내 상가보다 같은 전용면적에도 20~30% 더 높은 임대료를 받는다. 시세차익도 기대해볼 만하다. 국토부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 고대구로병원 바로 앞 토지의 공시지가는 올해 ㎡당 550만원 대로 병원과 거리가 있는 지역(210만원)의 두 배에 달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일부 신도시 상업시설은 공실률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대형병원이 들어서는 곳은 수요층이 탄탄한 편”이라며 “고령화 사회여서 대형 병원 주변 아파트에 거주하려는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병원 주변 상업시설의 미래가치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형병원 주변에 들어서는 신규 분양 상업시설이 주목받고 있다.

롯데건설,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광명역 M클러스터’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을 공급 중이다. 대학병원(중앙대) 옆 동(棟)에 들어서며, 지식산업센터 9~17층에는 광명역세권 내 최초로 기숙사도 함께 조성된다.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에는 대형약국, 의료기기 판매점, 은행 등 병원과 시너지를 낼 점포 입점이 가능하다.

시흥시에는 두산건설이 8월 ‘시흥 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 단지 내 상가’를 공급한다. 인근에는 종합병원인 신천연합병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총 1382가구의 대단지 고정수요도 갖췄다.

인천시 남구에는 주상복합 내 상가인 ‘아인애비뉴’를 공급한다. 단지 내에는 서울여성병원이 입점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남양주시에 짓는 두산 알프하임 단지 내 상가인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을 공급 중이다. 총 146실 규모로 상가 앞에는 종합병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계풍 기자 kple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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