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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영화는 귀로 보는 것?'

'신과 함께-인과 연' 외 8월 기대작들, 사운드 특별관 'MX'에서 돌비 애트모스 버전으로 개봉

입력 2018-08-0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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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메가박스 MX관 전경.(사진제공=메가박스)

 

멀티플렉스 메가박스가 사운드 특별관에서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차세대 영화관의 표준을 제시하는 메가박스의 사운드 특별관 ‘MX’는 돌비 애트모스 3D 사운드 시스템, 카네기홀과 오페라하우스에서 사용하는 마이어 스피커, 세계적인 사운드 디자이너 밥 매카시의 튜닝을 통해 최고의 사운드를 제공해 마니아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장소다.

지난 1일 개봉해 흥행 신기록을 쓰고 있는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의 개봉을 필두로 ‘맘마미아2’ ‘메가로돈’ 등을 사운드 특별관 ‘MX’에서 돌비 에트모스 버전으로 준비했다. ‘귀로 보는 8월 영화, MX가 쏜다’는 이름으로 8월 9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메가박스 전국 8개 MX(코엑스, 목동, 상암월드컵경기장, 송도, 영통, 고양스타필드, 하남스타필드, 대구신세계)에서 진행하며 이 기간 동안 선착순 1만명에 한해 3000원 할인쿠폰을 3매 제공한다. 또한 MX에서 한달 동안 3번 이상 관람하면 100명을 선정해 MX 영화초대권 1매를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돌비 애트모스는 영화속 각각의 소리를 하나의 객체(Object)로 인지해 영화관 전면에 배치된 서브 우퍼, 벽면의 서라운드 스피커, 천장의 오버헤드 스피커를 통해 보다 생생하고 현실감 있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즉 기존 채널 기반의 시스템에서 벗어나 전후·좌우·상하 전방위로 흐르는 소리의 움직임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내며 관객들에게 완벽한 360도 입체 음향을 선사한다.

성기범 메가박스 마케팅 팀장은 “무더위를 피해 영화관을 찾는 방문객들이 늘어나면서 특별관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고객 감사 차원에서 8월 할인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일상의 세밀한 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MX에서 같은 영화라도 사운드에 따라 느끼는 감동이 다르다는 것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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