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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희 외조부, 독립유공자 하종진…광복절 기념식서 태극기 게양도

입력 2018-10-0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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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박환희 인스타그램


배우 박환희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독립유공자의 후손이라는 사실이 화제다.

2016년 박환희는 KBS 2TV ‘해피투게서3’에서 “나도 엄마가 어릴 때 돌아가셔서 뵌 적은 없다”며 “나는 잘 모른다. 너무 잘못된 건데 태극기를 나눠주시고 항일 투쟁을 하다가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됐다고 한다”고 외조부를 언급한 바 있다.

박환희의 외조부는 독립운동가 하종진으로, 하종진은 1919년 3월 독립만세운동 당시 경남 함양에서 태극기를 나눠줬고, 중국 상하이에서 폭탄을 반입해 대구 관청 폭파를 시도한 인물로 알려졌다.

박환희는 지난 8월 15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열린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 경축식에서 태극기 게양 후 맹세문을 낭독했다.

한편, 지난 1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에서 박환희의 전 남편 바스코의 현재 여자친구 A씨가 SNS로 박환희를 비방하는 글을 게시했다는 내용이 방송됐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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