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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물관리위원회, 부산시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 협력키로

입력 2018-10-0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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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오른쪽)과 이재홍 게임물관리위원장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홍)는 부산시와 지역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키로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재홍 위원장은 지난 7월 30일부로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부임하여 신임 인사 및 양기관 간 현안 교류를 위해 지난 2일 부산시를 방문했으며, 오거돈 부산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지역 및 게임업계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하고, 특히, 지역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부산시는 지난 4월 26일 게임물관리위원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내년부터 청년·장애인 30명으로 구성되는 상설 게임물모니터링사업단을 운영, 이중 20명은 장애인을 채용할 예정이다. 향후 ‘게임물모니터링 사업단’ 은 최대 100명 규모로 장애인 50명 채용을 목표로 한다.

시는 ‘게임물모니터링 사업단’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영상산업센터에 운영 장소(9층, 60평)를 제공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직무훈련·편의시설·고용장려금 등을 지원한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내년부터 운영되는 게임물모니터링사업단 장애인 채용은 사회전반의 사회전반의 장애인 채용 인식을 획기적으로 전환해 갈 수 있는 모범사례인 만큼 부산시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다.”라면서 “부산은 부산국제영화제에 못지않게 지스타 게임전시회 개최, 게임관련 기관 부산 유치 등 게임도시 부산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게임 산업에 거는 기대가 크다. 게임물관리위원회와 시가 협력하여 부산이 세계적 게임 및 콘텐츠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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