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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신입사원 60명 채용...블라인드 채용 강화

외부면접관 과반수 참여 등 채용비리 예방

입력 2018-10-0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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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2018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내년도 임금피크 전환에 따른 신규 채용인원 등을 포함, 총 60명(사무 15, 발전 35, 화학 4, 토건 2, IT 4)이다. 이번 채용은 대졸수준 정규직 채용이며 전체 채용인원 중 10명은 취업지원대상자(국가유공자)로 선발하여 사회형평적 채용에도 앞장선다.

또한 본사이전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도입해 채용인원의 21% 이상을 본사이전 지역인재로 채용할 계획이다.

선발절차는 △1차 필기전형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동서발전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을 진행함에 따라 서류전형 없이 최소 적격여부만 충족하면 전원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하고 증명사진, 학교명, 학력, 가족사항 등의 불필요한 인적사항을 적는 기입란을 삭제했다.

면접도 블라인드로 시행하며 면접 복장에 따른 선입견을 배제하고 지원자들의 구직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니폼을 제공한다. 또한 면접 시 외부 면접관이 과반수 참여해 채용비리를 적극 예방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동참 하고 다양한 계층의 인력 채용, 육성하는 등 청년 실업해소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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