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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아메리칸뮤직어워즈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상 수상…“한국 그룹 최초”

입력 2018-10-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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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이 6일 밤(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북미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피날레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그룹 최초로 미국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0일 “방탄소년단이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공연장에서 열린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부문에는 카디 비, 아리아나 그란데, 데미 로바토, 션 멘데스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후보로 올라 방탄소년단과 경쟁을 벌였다.

해외 투어 일정으로 이날 시상식에 불참한 방탄소년단은 영상을 통해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하게 되어서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며 “현재 북미 투어를 마치고 유럽 투어를 하기 위해 런던에 있어 참석하지 못해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아미 여러분들에게 고맙다”며 “정말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시고 특별한 상을 받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팬클럽 아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아메리칸 뮤직어워즈는 빌보드 뮤직어워즈, 그래미 뮤직어워즈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전날에 이어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LOVE YOURSELF’ 유럽 투어를 이어간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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