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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감] 최종구 "11월 카드수수료 개편… 적격비용 면밀히 살피겠다"

입력 2018-10-1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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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선서하고 있다.(연합)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오는 11월까지 신용카드 수수료 종합개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 같이 밝히며 “카드수수료에 영향을 주는 카드사의 적격 비용 산출해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년간 8개 전업계 카드사의 마케팅 비용이 1조2000억 원 증가했다”며 “카드수수료가 높은 원인이 마케팅 비용에 있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이 들지만, 금융사는 적격비용 산출 내역서를 영업비밀이라면서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신용카드사가 대형 가맹점에 마케팅 비용을 많이 쓰는 것을 재고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최 위원장은 “11월까지 카드수수료 종합개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적격 비용 산출 작업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며 “대형 가맹점에 카드 수수료 체계는 제고될 여지가 있다”고 답했다.

금융위는 11월 중 관계부처와 이해관계자,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종합적인 수수료 개편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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