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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김종민♥황미나, 공개연애 2막 시작…“사계절 만나볼래?”

입력 2018-11-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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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연애의 맛’)


‘연애의 맛’ 김종민, 황미나가 100일 계약연애를 종료하고 정식 연애를 시작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 9회에서는 100일간의 계약연애 종료를 앞두고 로맨틱한 데이트를 펼친 김종민, 황미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민은 100일 계약연애 이후의 일은 모르겠다는 충격 발언을 남겼다. 또한 그는 차를 몰던 중 갑자기 화장실을 찾는다며 황미나를 남겨두고 자리를 비웠다. 이후 김종민은 누군가를 찾아가 뭔가를 부탁했고, 어두웠던 놀이동산에 환한 불이 켜졌다. 사실 제작진에게 황미나와의 만남을 이어가고 싶다는 의견을 전했던 김종민이 그동안 꿈꿔왔던 이벤트를 펼친 것이다. 연신 해맑게 웃는 김종민과 달리 이런 노력이 마지막임을 느낀 황미나는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놀이공원 데이트 이후 김종민은 황미나와 함께 보려고 가져왔다며 설치된 프로젝트를 통해 영화 ‘노트북’을 틀었다. 그러나 갑자기 영상이 끊겼고, 두 사람이 함께한 사진과 지인들이 전하는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좀 더 추억을 만들어보지 않을래? 나랑 너랑”이라는 김종민의 프러포즈가 흘러나왔다.

결국 황미나는 감동의 눈물에 이어 환한 웃음을 지었다. 꿈꿨던 이벤트를 위해 용기가 필요했다는 김종민은 사람은 4계절을 만나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사계절)만나줄 수 있겠어?”라고 고백을 건넸다. 황미나는 망설임 없이 “동의 할래”라고 대답했다. 많은 사람 앞에서 손을 잡고 데이트에 나선 ‘종미나 커플’의 모습이 담기면서 두 사람의 공개 연애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켰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지은 기자 sooy0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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