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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학교폭력 색채심리 집단프로그램 운영

색채를 매개로 하는 다양한 활동 통해 자존감 및 학교적응력 향상 기대

입력 2018-11-1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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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피해 및 피해우려학생의 자기이해와 자존감 향상을 위한 색채심리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인천시교육청 위(Wee)센터는 지난달 22일부터 매주 월요일 2시간씩 5차례에 걸쳐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색채심리 집단프로그램인 ‘색을 통해 찾아 가는 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색채심리연구소 황영순 색채심리사를 초빙해 색채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존감 회복에 도움을 주어 학교 적응력 향상에 목적을 두고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나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색으로 나의 감정에 대해 표현함이 재밌었다”, “새로운 아이들과 친해지고 즐겁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 좋았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 전병식 과장은 “프로그램으로 자신을 이해하고 자존감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또래관계를 유지하고 학교 적응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피해우려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 붙였다.

한편 인천시교육청 위(Wee)센터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으로서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피해우려학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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