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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각시별’ 이제훈, 채수빈과 웨어러블 착용 두고 갈등 폭발…“그만하라고요!”

입력 2018-11-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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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여우각시별’ 이제훈, 채수빈이 웨어러블 착용을 두고 처음으로 갈등을 폭발시켰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에서 한여름(채수빈)은 자신을 찾아온 미스터장(박혁권)에게 이수연(이제훈)의 상태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그를 말려달라는 부탁을 듣고 고민에 빠졌다.

다음 날 한여름과 이수연은 자욱한 안개로 인해 공항에 ‘저시정 2단계’ 특보가 발령됐다는 긴급 공지를 받고 공항으로 달려갔다. 비상식량을 확보하라는 양서군(김지수)의 지시에 따라 두 사람은 대형마트로 향했다. 그러나 마트로 향하던 중, 이수연의 머리에서 열이 나는 것을 목격한 한여름은 홀로 무거운 짐을 옮기며 이수연을 과하게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여름이 계속해서 무리하게 이수연의 업무까지 소화하려고 하자 이수연은 “혹시 장선생님 만났어요?”라고 물었다. 발뺌하던 한여름은 그의 조용한 눈빛에 미스터장과의 만남을 실토했고, “이수연씨 팔에 찬 거, 그거 이제 벗어버리면 안 돼요?”라며 진심을 전했다. 하지만 이수연은 한여름의 계속된 권유에도 “그만해요, 그만…하라고요!”라고 화를 내며 자리를 떴다.

미스터장을 찾아간 이수연은 “또 다시 침대에 누워서, 놓쳐버린 오늘을 후회하고 싶진 않습니다”라고 잃어버린 11년에 대한 울분을 폭발시켰다.

미스터장을 만나고 돌아오는 길, 이수연은 거리에서 조부장(윤주만) 무리들과 만났다. 조부장은 얼마 전 이수연이 자신의 일원을 묵사발 낸 것을 언급하며 “실력 좀 볼까?”라고 그를 둘러쌌다. 연장을 든 사내들이 이수연에게 다가오며 각목을 휘둘렀다. 동시에 이수연이 오른 주먹에 힘을 꽉 쥐었고, 일촉즉발 상황으로 한 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SBS ‘여우각시별’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지은 기자 sooy0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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