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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상생 생태계 구축으로 함께하는 미래금융 견인

49개 핀테크 기업, KB에 각종 플랫폼 제공
스타트업과 협업통해 미래금융 생태계 구축

입력 2018-12-0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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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급속한 금융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을 통한 미래금융 선도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윤종규 회장은 신년사에서 “디지털 금융 분야는 신기술에 대한 끊임없는 내재화 노력과 다양한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과 협업을 통한 KB중심의 금융 생태계를 구축할 것”을 주문하며 고객 친화적인 디지털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First Mover’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B금융그룹은 고객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3300만 고객과 상생하고 생활금융 플랫폼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한편, KB금융그룹이 스타트업 발굴 및 상생을 위해 운영 중인 KB Innovation HUB는 보유 인프라 및 그룹 차원의 관심을 기반으로 2018년 10월말 기준 49개의 KB스타터스를 지정했으며, 73건의 제휴실적과 117억원의 투자연계를 달성해 업계 최고의 실적을 지켜나가고 있다.

그 결과 KB금융그룹은 총 49개 핀테크 기업을 육성, KB금융 계열사가 운영하는 각종 플랫폼에서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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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신규 제휴 사례로는 KB국민은행이 최근 간편결제 스타트업 페이민트와 ‘간편결제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게 대표적이다. 이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페이민트가 보유한 ‘스마트오더’, ‘QR코드 결제’ 서비스의 상호 연동을 위한 규격개발과 공동 가맹점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은 간편결제서비스인 ‘리브뱅크페이’를 운영 중이며, 제로페이 시범사업에 참여해 가맹점과 고객 기반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한편 페이민트는 KB국민카드와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스마트오더 서비스의 상용화를 확정했다. 지난 5월부터 KB국민카드 본사 1층 카페에서 시범 서비스 중이다.

KB손해보험은 지난 6월 업체 최초로 ‘스마트 스크래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직접 공공기관을 방문해 증빙서류 발급한 뒤 금융기관에 제출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생략, 무방문·무서류 기반의 원스톱 업무처리가 가능하게 했다.

이 서비스는 ‘KB이노베이션 허브’의 육성업체 ㈜플라이하이사와 공동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한 서비스이다. 스마트 스크래핑 서비스는 KB손해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공인인증서 기반의 본인 인증 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대출업무(부동산담보대출)에 필요한 증빙서류(총 13종 중 10종 적용) 발급 및 제출 업무를 지원하며, 향후 적용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해외유학·어학연수 전문 벤처기업인 어브로딘과 지난 4월 업무제휴를 맺고 환전고객 대상 유학·어학연수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어브로딘은 유학업계 최초로 2018년 벤처인증을 취득하고 온라인 유학·어학연수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5개 국가 420여개 연수기관과 직거래로, 기존 오프라인 유학원 대비 최대 30% 저렴한 연수비용을 제공하고 있다.

홍보영 기자 by.hong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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