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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탈출3’ 이일재, 과거 폐암 투병 고백 “무조건 열심히 살아야겠다 생각”

입력 2018-12-0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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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둥지탈출3‘


‘둥지탈출3’ 이일재가 폐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 배우 이일재가 가족과 함께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일재는 “옛날에 비해서 몸이 상당히 안좋았었다. 아주 위험한 상황까지 갔는데 지금은 고비를 넘겨서 좋아졌다”라며 폐암 투병 사실을 언급했다.

이일재는 “내가 내 나이에 아이들이 컸으면 상관없는데 이제 중, 고등학생이니까 부모로서의 책임감을 다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청소에 민감하고 예민했었다. 아이들도 그 과정을 지켜본 거다. 그런 병이 나한테도 오는구나, 라고 생각해서 충격을 받았다. 늦은 나이에 얻게 돼서 딸들이 어리니까 내가 잘못됐을 때 누가 책임질 수 있을까, 가슴 깊이 와닿았다”며 “무조건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해서 그 다음부터는 건강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썼다”고 덧붙였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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