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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가장 낮은 요일은 月?카약,데이터분석 통해 예약 가이드 내놔

가장 낮은 요일은 월요일 오후 5시로 나타나 눈길
도쿄의 경우 한달 전 예약하면 항공권 가장 저렴

입력 2018-12-1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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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
(사진제공=카약)

 

여행 메타 검색엔진 카약이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2019년 여행지별 항공권 예약 최적 시기 가이드를 내놨다. 가장 항공권 가격이 낮았던 요일은 월요일로 시각은 오후 5시로 나타났다. 검색량이 가장 많은 인기 여행지 1위~3위는 일본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가 차지했으며, 태국 방콕, 베트남 다낭이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이어 홍콩이 6위, 대만 타이베이 7위, 미국 괌 8위, 일본 오키나와 9위, 필리핀 세부가 10위 순으로 차지했다.

오사카와 방콕, 타이베이는 출발일 기준 약 3.5개월 전에 항공권을 예약하는 경우가 가장 저렴하며 오키나와는 4.5개월 전이 최적의 예약시기로 조사됐다. 홍콩과 세부는 2.5개월 전, 도쿄는 1개월 전 예약 시 항공권 가격이 가장 낮았다고 분석했다. 항공료가 가장 비싼 시기 대비 가장 많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여행지는 일본 후쿠오카로 최대 19%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베트남 다낭과 더불어 출발 직전 항공권을 구매할 때가 가장 비용이 낮았다.

카약은 전년 대비 가장 많은 검색 증가율을 기록한 인기 급상승 여행지의 항공권 예약 최적 시기 또한 분석, 그 결과를 공개했다. 인기 급상승 여행지로는 베트남 나트랑이 1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가 2위, 대만 가오슝이 3위에 올랐으며, 태국 끄라비와 필리핀 보홀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포르투갈 리스본이 6위, 러시아 모스크바가 7위, 호주 브리즈번이 8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베트남 다낭과 라오스 비엔티안이 9위와 10위로 나타났다.

관계자는 “다낭은 출발 직전, 냐트랑과 가오슝은 일주일 전, 보홀과 리스본은 보름 전이 항공권 예약 최적 시기로 나타나, 즉흥적인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을 안겨줬다“라고 말했다. 끄라비와 모스크바는 1.5개월 전, 비엔티안은 2개월 전, 블라디보스토크와 호주 브리즈번은 2.5개월 전으로 모두 3개월 이내에 예약 최적 시기가 자리했다. 절약할 수 있는 비용이 가장 높은 곳은 호주 브리즈번으로, 2.5개월 전에 예약할 시 최대 30%까지 아낄 수 있었다.

한편, 카약은 여행 계획부터 예약 정보 및 일정 관리에 이르기까지 앱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격 알림이’, ‘가격 예측’ 및 ‘트릭스’, ‘익스플로어’ 등 카약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면 여행을 보다 스마트하게 계획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방문국 가수, 여행도시, 총 비행거리 등을 인포그래픽으로 표시해주는 ‘나의 여행 인포그래픽’, 증강현실(AR) 기술을 이용한 ‘수하물 크기 측정 기능’도 여행을 보다 즐겁고 편리하게 만들어준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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