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문화 > 방송 · 연예

‘최파타’ 권진아, 남다른 앨범 비화 공개 “엄마랑 잡채 먹다 7일만에 발매”

입력 2018-12-18 16:15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1545107480224054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가수 권진아가 신곡에 대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황홀한 라이브 초대석’에는 가수 샘 김과 권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최화정이 “앨범이 어제 나왔다고 들었다”고 이야기하자 권진아는 “싱글 앨범이 나왔다. 윈터송이다”라고 말했다.

권진아는 남다른 앨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그녀는 “약 1년 7개월 만에 나온 곡이다. 원래 2월에 컴백할 예정이었는데 겨울 곡을 하나 써놨었다”며 “어느 날 엄마랑 집에서 잡채를 먹고 있는데 대표님이 전화를 하셨다. 지금부터 굶어보라고 하셔서 무슨 얘긴가 싶었다. 그때부터 7일 동안 녹음하고 작업 마무리해서 발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최화정은 “이 노래도 작사, 작곡, 편곡까지 직접 참여한거냐”고 물었고, 권진아는 “맞다. 편곡까지 참여한 건 처음이라서 어제 발매 됐을 때 너무 떨렸다”고 고백했다.

소속사 대표인 유희열 얘기도 나왔다. 권진아는 “좋은 곡 아니면 유희열 대표가 컨펌을 안 해주신다”며 “그냥 좋은 게 아니라 진짜 좋은 곡을 내야 한다. 그만큼 앨범 한 곡, 한곡에 정성을 들인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은 기자 sooy09@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