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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 정현식, 전세계 외식시장 노리는 '푸드 파이터'

[2019 기대되는 경영인] 정현식 해마로푸드서비스 대표

입력 2019-01-02 07:00 | 신문게재 2019-01-0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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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 정현식 대표가 해외 매장 개척에 팔을 걷어 붙였다.

지난 1월 미국 캘리포니아에 미주 1호점을 출점한 정 대표는 현재 2호점 출점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 대만에 8개 점포를 운영 중이고 베트남에도 2개 점포를 출점했다.

정 대표는 해외 지점을 늘려 2021년까지 매출을 5000억원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정 대표는 외형 확대의 전략으로 서울 지역 가맹점 확대(1500개 목표), 미국 진출 본격화, 대만·베트남 매장 확대 및 인도네시아 신규 진출, 신규 브랜드 출시 등을 꼽았다.

업계에서 맘스터치는 가장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업계와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맘스터치의 전국 가맹점 수는 1142개(8월 기준)다. 가맹점 수가 381개에 그쳤던 지난 2013년과 비교하면 약 5년 만에 4배 가량 늘었다. 지난해 기준 맘스터치의 매출은 2395억원, 매출액 증가율은 18.64%다.

가정간편식 시장 진입으로 매출 다각화도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여름 처음 선보인 ‘대중-소중 삼계탕’은 출시 1주일 만에 10만개가 팔렸다. 지난 18일에는 닭개장 등 신제품도 출시했다. 정 대표는 이런 실적을 바탕으로 지난 3일 고려대학교 MBA교우회가 선정하는 제3회 경영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승권 기자 peac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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