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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키즈', 역대급 퍼포먼스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 '대방출'

입력 2019-01-0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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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윙키즈'가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영화.

'스윙키즈'가 관객들의 발과 어깨를 저절로 들썩이게 만든 폭발적인 퍼포먼스 뒤에 숨겨진 배우들과 제작진의 노력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강형철 감독은 춤과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모든 퍼포먼스 장면의 콘티를 한 컷 한 컷 세밀하게 준비하고, 이를 영상화하는 등 완벽한 준비에 노력을 기울였음을 전했다. 

여기에 캐릭터들의 개성이 살아 숨쉬는 다채로운 안무는 뮤지컬 '영웅', '모차르트' 등에 참여한 이란영 총괄 안무가가 맡아 촬영 1년 전부터 대한민국 최고의 탭퍼(tapper)들을 비롯 잭슨 역을 맡은 세계적인 탭댄서 자레드 그라임스와의 협업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김준석 음악감독은 3년에 걸친 선곡 과정을 통해 1950년대의 시대적 배경을 담아낸 재즈 음악부터 스윙키즈 댄스단의 열정과 환희를 표현하는 수록곡들을 선정, 관객들에게 뜨거운 전율을 전하고 있다.

시나리오를 찢고 나온 듯 완벽한 싱크로율의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이끌고 있는 도경수, 박혜수, 오정세, 김민호는 촬영 전부터 약 6개월간 기본적인 탭 동작부터 고난도 안무까지 체계적인 연습을 통해 '스윙키즈' 댄스단의 안무를 100% 소화해냈다. 

이처럼 배우와 제작진의 노력으로 완성된 '스윙키즈'는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김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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