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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가족', 티저 예고편 공개에 극장가 '들썩'..."골 때리겠네"

입력 2019-01-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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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기묘한 가족' 티저 예고편

 

영화 '기묘한 가족'이 티저 예고편을 CGV 페이스북에서 최초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로 새로운 한국 코미디 영화계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최초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시골 마을에서 좀비떼에 맞서는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공포에 사로잡히는 것이 일반적일 테지만 주요소집 삼 남매의 아버지 만덕(박인환)은 뚫어뻥으로 쫑비(정가람)에게 일격을 가해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한다.

 

이어 무시무시한 비주얼의 좀비 떼에 맞서기 위해 족발 당수를 날리는 주유소집 첫째 아들 준걸(정재영), 불꽃으로 공격하는 주유소집 둘째 아들 민걸(김남길), 오리털 파카로 무장한 맏며느리 남주(엄지원)와 갑자기 좀비와의 로맨스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는 막내딸 해걸(이수경)까지 기상천외한 모습으로 좀비에 맞서며 극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좀비가 웰케 훈훈해 이제껏 이렇게 심쿵한 장면은 없었다-20년째 솔로-"(김**), "뭐지 이 영화는 골때리겠네"(감**), "졸업식 끝나고 보러가자"(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충무로 연기파 배우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을 필두로 지금껏 본 적 없는 코미디를 그려낸 영화 '기묘한 가족'은 오는 14일 개봉한다.

 

김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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