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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지역청년문제해결을 위한 청년정책네트워크 포럼 개최

- 자원을 활용한 청년 및 청년단체들의 문제 해결

입력 2019-01-2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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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단체
조선대학교(총장직무대리김재형) LINC+사업단(단장김춘성)은 1월 17일 오후 7시 광주광역시 I-PLEX스타트업빌에서 ‘조선대학교 청년정책네트워크 포럼’을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조선대학교 자원을 활용한 학교 밖 청년·청년단체들의지역문제해결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관계자 및 광주광역시 23개 지역청년단체들이 참여한가운데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지역(청년)문제해결을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포럼운영위원을 위촉하였다. 또한 2019년 12월까지 포럼을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지역(청년)문제해결및 사회공헌, 혁신을 위한 프로젝트 발굴 및 운영 △지역(청년)문제해결및 사회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에 관한 사항 △상호우호 증진을 위한 인적·물적·교육분야 협력 △창업, 일자리창출, 문화예술 등 지역 현안 관련 공동 협력 △포럼 운영을 통한 현안 발굴 및 운영, 기타 상호 발전과 우의증진을 위한 협력 등이다.

또한 이날 청년정책네트워크 포럼에서는 부기철 교수의 ‘지역청년 문제의 주요 쟁점에 관하여 주제발표와토론’이 진행되었다. 청년단체 대표들은 △열악한 고용구조로 나타나고 있는 고용의 감소와 고용의 질 저하문제 △청년의 교육훈련 역량과 기업의 현실 수요역량 간의 간극 문제 △청년들의 사회적 빈곤으로인한 전반적인 삶의 질 저하 문제 △청년들의 자립기반축소로 심리적 고립감 확산 문제 △청년들의 사회적역할 유예에 따른 사회적 지속성과 영속성 단절 문제 △지역사회경제 문화 인프라 부족으로 지역 탈출 문제 등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논의하였고 아울러 향후 포럼의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김춘성 조선대 산학협력단장 겸 LINC+사업단장은 “청년정책네트워크 포럼을 준비하면 조선대학교가 지역청년문제해결을 위해 청년단체들과 무엇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무엇보다 오늘 이 포럼이 우리 지역 청년들의 문제가무엇인지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자리가 되었고, 앞으로 지역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공유의 장으로서 기능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말했다. 아울러 대학이 가지고 있는 자원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에 참석한 23개 청년단체는 △광주청년유니온(김설위원장) △광주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박수민센터장) △청년문화허브(정두용이사장) △아모틱협동조합(추승민이사장) △쉐어하우스 공명(대표김모아) △쉐어하우스 공명 입주자대표(이동석대표) △청년창업지원네트워크(강수훈이사) △코끼리협동조합(김보람이사) △동네줌인(김태진대표) △큐룸(김상은대표) △협동조합 이공(이세형이사장) △사회복지창작소 터(강한솔대표) △데블스(신준섭대표) △바비샤인/역서사소(김진아대표) △컬처문화네트워크(윤현석대표) △파종모종/오늘산책(양지애대표) △플리마코협동조합(김혜현이사장) △에스홀리데이(김성찬대표) △엘리파이브(윤준혁대표) △1%공작소(이정현대표) △광주청년센터 더 숲(문정은센터장) △R.Changer(정가은대표) △안다미로(박상현대표)로 사회적협동조합, 청년문화기획가, 청년창업가, 청년활동가, 청년도시재생전문가, 청년세대별노동조합, 쉐어하우스전문가 등이다.


광주광역시=홍석기 기자 ilemed@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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