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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신제품 무선청소기 'V11'·개인용 공기청정기 '퓨어쿨 미' 출시

입력 2019-04-03 14:07 | 신문게재 2019-04-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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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3일 서울 신사동 K 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다이슨 존 처칠 무선청소기 사업부 부사장이 신제품 무선청소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 백유진 기자)

 

다이슨이 3일 서울 신사동 K 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무선청소기와 개인용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공개했다.

먼저 ‘다이슨 V11 컴플리트’ 무선청소기는 바닥 유형에 따라 성능과 사용시간을 지능적으로 최적화함으로써 사용자가 흡입력, 배터리 사용 등을 관리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무선청소기 헤드인 하이 토크 클리너 헤드 속 다이나믹 로드 센서 (DLS)와 모터 V11, 배터리에 장착된 3개의 마이크로프로세서가 바닥 유형에 따라 흡입력을 자동으로 조절해준다.

존 처칠 무선청소기 사업부 부사장은 “다이나믹 로드 센서는 브러시 바의 저항을 초당 최대 360번 지능적으로 감지하고 모터와 배터리의 마이크로프로세서에 자동으로 전달해 마루바닥, 카페트 등 바닥 유형에 맞게 흡입력을 조절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LCD 화면이 새롭게 탑재돼 사용자는 스크린을 통해 사용 중인 모드 및 남은 사용 시간 등 현재 성능을 27개 언어로 확인할 수 있다. LCD 화면에서는 필터 청소 시기뿐 아니라 필터가 막혔을 때 막힌 부분과 이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까지 간단한 영상을 통해 보여준다. 필터 조립체에는 센서 자석이 내장돼 있어 필터가 제대로 연결되지 않았을 때 화면을 통해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무선청소기 배터리와 모니터링 시스템이 함께 작동돼 사용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측정할 수도 있다. 셀 용량을 측정하고 남은 사용 시간을 계산하기 위해 시간 경과에 따라 사용자 시스템이 작동하는 방식을 학습하는 알고리즘을 사용하기 때문에 표시되는 시간은 청소 모드, 툴, 바닥 유형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반영한다. 

 

다이슨 무선 청소기 신제품 '다이슨 V11 컴플리트'
다이슨 무선 청소기 신제품 ‘다이슨 V11 컴플리트’. (사진 = 백유진 기자)

 

이번 무선청소기 신제품에는 다이슨 제품 중 가장 강력한 무선 청소기 헤드를 장착했다는 것이 다이슨 측 설명이다. 단단한 나일론 솔이 카펫 깊숙이 있는 흙먼지를 빨아들이고 탄소 필라멘트는 정전기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헤드에 탑재된 디지털 모터는 브러시 바를 초당 최대 60번 회전시킨다.

필터 시스템은 완벽하게 밀폐돼 먼지와 알레르기 유발 물질 등이 필터 밖으로 세어나가지 않도록 해준다. 0.3 마이크론 크기의 미세먼지까지 99.97% 잡아내 깨끗한 공기를 배출해주고, 14개의 싸이클론은 7만9000g이상의 힘으로 꽃가루나 박테리아 같은 미세한 입자들을 먼지통으로 보낸다.

다이슨 V11 무선청소기는 배터리를 포함해 2년의 무상보증기간을 제공하며 스탠드형 거치대를 포함한다. 색상은 블루, 레드 두 가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119만원, 109만원이다.

이와 함께 다이슨은 개인용 공기청정기 ‘다이슨 퓨어쿨 미’도 선보였다. 방 안 전체의 공기를 정화하는 공기청정기의 역할과는 달리 사무실 개인 공간이나 침대 옆 등의 개인 공간(Personal place)에서 사용하는 제품이다.

샘 버나드 글로벌 카테고리 디렉터는 제품 사용 범위에 대해 “이 제품은 전체 공간의 공기 질을 개선하는 제품이 아니라 사용자 근처로 분사되는 것으로, 기존 공기청정기와는 제품의 용도가 다르다”며 “사용자가 있는 쪽으로 방향을 맞출 수 있는지에 대해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즉, 다이슨 퓨어쿨 미는 제한된 개인 공간 안에서 깨끗한 공기와 시원한 바람을 전달하는 것이 주된 사용 목적이다. 두 줄기로 분사되는 공기가 볼록한 표면에서 만나 ‘고압 코어’가 형성돼 시원하고 깨끗한 공기를 한 곳으로 집중 분사한다. 공기청정기의 상단에 위치한 둥근 표면을 조정해 공기 흐름의 각도를 제어할 수 있고 최대 70도의 측면 회전도 가능하다.  

개인용 공기청정기 '다이슨 퓨어쿨 미'
다이슨 개인용 공기청정기 ‘다이슨 퓨어쿨 미’ (사진 = 백유진 기자)
개인 공간에서 사용하도록 설계된 만큼 음향적 요소도 고려됐다. 제품의 바닥에 있는 음향 감쇠층이 모터의 소음을 흡수해준다. 내장 LCD 화면 오른편에 지능형 조명 감지 시스템이 장착돼 있어 공간이 어두워지면 자동으로 LCD 화면이 꺼진다.

또 신제품에 장착된 6.3m 헤파필터는 꽃가루, 곰팡이 포자, 박테리아와 같은 초미립자의 99.95%를 걸러내고, 탄소 크리스탈로 촘촘하게 구성된 탄소필터는 가스와 악취 등 휘발성 유기 화합물을 잡아낸다는 것이 다이슨 측 설명이다.

다이슨 퓨어쿨 미는 흰색 1종만 출시됐으나 향후 다양한 색상으로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국내 가격은 45만원이다.

폴 도슨 다이슨 헬스 및 뷰티 카테고리 부사장은 “실제 가정에서, 실제 공간에서 생활하는 사용자를 고려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하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다이슨의 기본 원칙 중 하나”라며 “다이슨 퓨어쿨 미 개인용 공기청정기는 사용자의 개인 공간을 위해 설계돼 공기의 질과 개인마다 다르게 느끼는 쾌적한 온도를 직접 제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백유진 기자 by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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