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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텍, ‘제12회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 개최

입력 2019-04-10 15:33 | 신문게재 2019-04-1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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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텍이 삼성과 공동으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제12회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코리아텍(한기대. 총장 이성기)은 10∼12일까지 3일간 대학 담헌실학관 대강당에서 삼성과 협력해 산학협력 및 우수 제조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제12회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산업현장의 핵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능·기술인재 중시 풍토 조성과 우수 기술인력 육성, 산·학·관 상생 협력을 통한 기능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 참가는 삼성 4개 계열사 41여명, 중국·베트남·브라질·필리핀·인도·태국·러시아·헝가리·폴란드 등 해외법인 12개국 26개 법인에서 133명 등 총 174명이 참가한다.

기능경기대회 직종은 자동화시스템 구축, 전기제어시스템 제작, 제조설비/지그(JIG) 설계, CNC밀링가공, 로봇티칭/응용(삼성전사 수원) 등 제조 현장 핵심 기능 직종이다.

개회식은 10일 오전 이성기 총장과 대학 관계자, 장시호 삼정전자 부사장과 장동섭 삼성전자 상무, 유정근 삼성디스플레이 상무, 백순길 삼성SDI 상무 등 임원 9명, 참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전문기업 시연과 코리아텍 스마트러닝팩토리 견학 및 AR/VR 체험 등과 함께 자동화 전문 제어장비 비교 전시·교육과 스마트팩토리 제조현장 구현 등의 다양한 부대행도 진행됐다.

한편 시상식은 12일 심사단 평가를 통해 금상 5팀, 은상 15팀, 동상 23팀, 특별상 3팀에게 삼성전자 대표이사상, 고용노동부장관상, 코리아텍 총장상 등과 상금이 주어진다.

이성기 총장은 “코리아텍은 2006년 삼성그룹사와 공동으로 첨단기술교육센터를 설치해 삼성계열사 및 협력업체 임직원의 직무능력향상 교육 수행 등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기술교육 모델을 창출하고 2010년부터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개관한 세계 최초 5G 기반 스마트러닝 팩토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과 재직자 평생직업능력개발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삼성과의 산학협력을 보다 굳건히 하고 상생을 거듭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천안=김창영 기자 cy122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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