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문화 > 방송 · 연예

동의보감 연진복수법, 제작진 당황…사연 알고 보니

입력 2019-04-15 01:33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동의보감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제된 동의보감 연진복수법 문제가 주목 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제작진은 '동의보감에서 소개된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르다는 연진복수법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라는 문제를 출제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이휘재는 한의사 남편을 둔 장영란에게 전화를 걸어 "연진복수법 아느냐?"고 물었다.

 

이에 장영란 남편은 "모르겠다"고 대답한 후 "침을 삼키고 물을 마시라고 돼 있다"라고 설명했다.

장영란 남편은 그 사이 인터넷을 이용해 검색했던 것.

 

제작진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스러워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허준이 편찬한 동의보감 속 연진복수법은 '침을 모아서 하루에 360번 삼키는 것'으로 배고픔이 사라지는 방법 중 하나로 알려졌다.

 

 

김용준 기자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