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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영상테마파크, 건축 일러스트展 개최

- 합천에서 만나는 아날로그 펜 드로잉

입력 2019-05-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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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로잉 전시
합천군은 지난 4일부터 영상테마파크 내 일제거리 전시관에서 ‘합천영상테마파크 건축 일러스트 展’를 개최했다.(사진제공=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지난 4일부터 영상테마파크 내 일제거리 전시관에서 ‘합천영상테마파크 건축 일러스트 展’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아날로그 펜드로잉 작가 루시드로잉의 섬세한 펜 터치를 통해 합천 영상테마파크의 랜드마크들을 재해석해 영상테마파크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진행됐으며, 경성역을 비롯한 상해임시정부 등 13종의 건물이 각각의 특색을 잘 반영한 작품으로 ‘아는 만큼 보인다’는 속담처럼 먼저 전시회를 감상하고 실제 건물을 본다면 영상테마파크의 이모저모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루시드로잉 작가는 “세월이 지남에 따라 겉모습이 달라지듯 우리의 건축물도 시간의 흐름속에서 다양한 에피소드를 가지고 조금씩 변한다”며 “우리의 삶의 흔적이 담겼던 건물을 통해 그 시절의 삶을 조금이라도 투영하고자 한다”고 전시 소회를 밝혔다.

공기택 관광진흥과장은 “루시드로잉 작가의 섬세한 펜 끝을 시작으로 합천 영상테마파크는 단순 영화촬영장이 아닌 새로운 문화공간으로써 탈바꿈 하고 있다”며 “관광과 문화를 접목한 새로운 관광지인 합천영상테마파크의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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