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산업·IT·과학 > 기업경영 · 재계

"600대 기업 女직원 5년간 0.8%↑…여성고용률은 OECD 평균이하"

한경연, 600대 비금융 상장기업의 직원 수 분석 결과
작년 여성고용비율 23.8%로 2014년 23.0% 대비 0.8%p 상승

입력 2019-05-27 16:32 | 신문게재 2019-05-28 2면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
  • 밴드
  • 프린트

캡처

 

국내 600대 기업의 여성 고용 비율은 2014년 23.0%에서 지난해 23.8%로 0.8%포인트 증가했으나, 우리나라의 여성 고용률은 여전히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경제연구원은 매출액 600대 비금융 상장기업의 직원 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600대 기업의 종업원 100명 중 24명이 여성 직원이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최근 5개년(2014~2018년) 간 대상 기업의 여성 고용 비율은 0.8%p(23.0%→23.8%) 증가한 반면 남성 고용 비율은 0.8%포인트(77.0%→76.2%) 감소했다. 그러나 한국의 여성 고용률은 2017년 기준 56.9%로, 여전히 OECD 평균(63.7%)보다 낮았다. 

특히 지난해 600대 상장기업 남성 직원 비율은 2014년 77.0%에서 지난해 76.2%로 0.8%포인트 감소한 반면 여성 직원 비율은 2014년 23.0%에서 지난해 23.8%로 0.8%포인트 증가에 그쳤다. 최근 5년 간 600대 기업의 여성 직원 수는 2만명이 증가했고, 고용 비율도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였다. 

최근 5개년 간 12개 업종 중 10개 업종에서 여성 비율이 증가했다.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은 교육 서비스업(3.4%p)이며,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2.7%p), 건설업(2.1%p) 순으로 나타났다.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2.2%p)과 농업, 임업 및 어업(-2.7%p) 등 2개 업종은 여성 비율이 감소했다.

특히 한국의 여성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은 여전히 OECD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1998년부터 2017년까지 20년간 한국의 15~64세 여성 고용률은 9.6%포인트 증가해 OECD 평균 상승치(8.7%p)보다 높았다. 하지만 2017년 한국의 여성 고용률은 56.9%로 OECD 평균(63.7%)을 밑돌며, 33개국 중 27위에 머물렀다. 여성 경제활동참가율도 OECD 평균(68.3%)보다 낮은 59.0%로, 1998년 26위에서 2017년 29위로 3계단 하락했다. 

추광호 한경연 일자리전략실장은 “한국의 여성 고용률은 여전히 OECD 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여성 고용률 제고를 위해서는 유연근무제, 출산·육아 지원 등 일·생활균형제도의 확산과 함께 기업에 대한 지원 정책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 

   이 기사에 댓글달기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
  • 밴드
  • 프린트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

기획 시리즈

MORE

VIVA100

NEWS

人더컬처
카드뉴스
브릿지경제의 ‘신간(新刊) 베껴읽기’
브릿지 초대석
문화공작소

 평택시 농특산물 사이버장터

대한사회복지회-행복한날엔나눔

대한사회복지회-교육지원

거창군청

영암군청

오산시청

인천광역시교육청

한국철도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