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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은 인천! 함께 만드는 자활!”제17회 인천자활한마당 축제 열려

인천 자활人의 축제, 인천남동체육관 체조경기장

입력 2019-06-0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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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한마당
박남춘 인천시장이 제17회 인천지역 자활한마당 축제가 열리는 인천 남동체육관 체조경기장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지난 5일 인천남동체육관 체조경기장에서 ‘살고 싶은 인천! 함께 만드는 자활!’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천 자활인의 축제인 ‘제17회 인천지역 자활한마당’축제가 열렸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인천자활한마당은 인천시자활센터와 인천지역자활센터 협회가 주관했다.

인천 자활사업 참여자 및 자활센터 종사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공감과 소통의 자리를 갖고 자활사업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와 11개 지역자활센터 등 자활업무 종사자 및 공무원 등 관계자 1500여명과 박남춘 인천시장, 국회의원, 인천시의회 의원 등 다수의 내빈이 자리를 함께했다.

올해는 자활사업 유공자 24명에 대한 표창 외에 인천지역 우수 자활생산품 선발을 위한 자활생산품 경진대회, 자활생산품을 직접 체험하고, 시식할 수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어 자활생산품박람회, 자활참여자와 종사자가 함께하는 협동체육 프로그램인 참여자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박남춘 시장은 축사에서 “자활근로자들의 취·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자활일자리 발굴 및 사업장 근무환경 개선 등 자활사업 활성화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자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생계수급자 등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 배양, 기능습득 지원 및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말 현재 인천시에는 11개 지역자활센터 등 23개소에 약 2000여명이 청소, 세탁, 택배, 카페, 복지도우미 등 다양한 업종의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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