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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시니어] 늦깎이 무대열정 '안중근 혼' 되살렸다

입력 2019-08-23 09:55 | 신문게재 2019-07-0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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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이 기자

 

 

토티극단은 지난달 28일 오후 4시 서울시 여의도동에 위치한 영등포 50플러스센터 4층 강당에서 ‘의사 안중근’ 첫 공연을 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10주년 기념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자 상황극 ‘의사 안중근’을 준비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19년 어르신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사업’ 수행단체로 토티극단이 선정된 덕분에 이번 공연이 가능했다.

신재우 토티극단 단장은 “대한독립의 자주를 외치던 3·1운동과 상해임시정부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무대극을 선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토티극단은 2016년 뮤지컬 ‘허생전’, 2017년 교육극 ‘잡다한 이야기’, 2018년 창극 ‘어화둥둥 아우성’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활동을 해왔다. 이계선 토티극단 대표는 “순수 아마추어 시니어극단이 소화하기 어려운 무대였지만 단원들의 열정과 희생으로 큰 성과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의사 안중근 공연은 학교 및 청소년센터 등 많은 기관들의 협조를 얻어 순회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한상이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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