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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테리어 사고, 강형욱 발언에 해당 견주 "안락사시킬 생각 절대 없다"

입력 2019-07-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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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형욱 유튜브, SBS

 

3살배기 여아를 물어 다치게 한 폭스테리어 견주 A씨가 해당 반려견에 대해 “안락사시킬 생각은 절대 없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12㎏짜리 폭스테리어 한 마리가 35개월 어린아이를 물었다. 이 반려견은 1월에도 같은 아파트에 사는 남자아이를 물어 상처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반려견 행동전문가 강형욱은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개가 경력이 많다. 이 사람 저 사람 아이를 많이 물었다. 이 개를 놓치면 아이를 사냥할 것”이라고 자신의 의견을 말했다.



그러면서 “개 주인은 개를 못 키우게 뺏어야 한다. 그리고 저 개는 다른 사람이 키워도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안락사를 하는 것이 옳다”며 “안락사가 심하지 않냐고 얘기할 수 있겠지만, 여러분의 가족이 무방비하게 물려보면 그렇게 이야기 못할 것이다. 개를 놓치는 사람은 또 놓친다”고 단호한 입장을 견지했다.

이에 A씨는 4일 SBS를 통해 “자신이 잘못한 것은 맞지만 특정 종을 겨냥해 극단적인 주장을 하는 게 옳은 것이냐”며 “안락사시킬 생각은 절대 없다”고 강형욱의 입장을 반박했다.

이어 폭스테리어가 입마개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견주는 “너무 오랫동안 차고 있고 불쌍해서 살짝 빼줬다”고 해명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과실치사 혐의로 A씨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를 입건할 예정이다.

한편 일부 견주들은 강씨의 SNS를 찾아 이같은 발언을 비난하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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