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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복지재단, 제10차 김해복지포럼 개최

사회복지관련 종사자·학계전문가, 시민 등 230여명 참석

입력 2019-07-0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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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브릿지경제)복지포럼 사진 1
지난 4일 김해시여성센터 대강당에서 사회복지관련 민·관 보건복지 종사자, 학계전문가, 시민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차 김해복지포럼을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김해시)
김해시복지재단은 지난 4일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를 주제로 김해시여성센터 대강당에서 사회복지관련 민·관 보건복지 종사자, 학계전문가, 시민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차 김해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달 19일 출범한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파악하고 추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1부,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포럼은 1부에서는 이성기 경남도사회서비스원장을 초빙해 사회서비스원 추진방향과 역할에 대해 공유했고, 이어 2부에서는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를 주제로 심석순 부산장신대학교 사회복지상담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자로 참석한 이언상 경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 곽인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경남지회장, 이신정 부산복지개발원 책임연구위원은 “광역·기초지자체 간 협력관계 구축과 아울러 민·관 거버넌스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회서비스원이 나아가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번 포럼은 6월 28일까지 포럼주제와 관련해 노인, 장애인, 여성, 청소년 등 다양한 보건복지분야 민·관 종사자들의 사전 의견수렴을 거쳐 이를 반영한 토론의 장이 마련됨으로써 현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허만원 김해시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경남도사회서비스원이 지역 내 선도적 제공기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사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바란다”며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발생되는 돌봄의 한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사회서비스원이 적합한 대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복지포럼은 지역복지를 이끌고 발전시킬 수 있는 김해다운 복지정책 개발의 위해 매년 총 4회(분기별 1회) 진행되며, 김해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김해=이진우 기자 bonnle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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