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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저축은행, 핀다와 손잡고 '혁신금융서비스' 선봬

지난 5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혁신금융서비스(규제샌드박스) 1호 상품으로 눈길

입력 2019-07-0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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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저축은행(대표 권종로)이 국내 최대 금융상품 플랫폼 핀다(대표 이혜민, 박홍민)와 손잡고 핀다 전용 대출상품 신청을 골자로 한 ‘FINDAX혁신금융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4일(목) 출시된 'FINDAX혁신금융서비스'는 지난 5월 2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혁신금융서비스(규제샌드박스) 1호 상품으로, 이를 통해 은행에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핀다’ 앱으로 한국투자저축은행의 살만한 신용대출의 한도 조회 후 확정 대출금리를 확인하고 한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서비스는 한국투자저축은행의 신용대출 상품인 ‘살만한 플러스론’, ‘살만한 알레그로’, ‘살만한 직장인 신용대출’ 등을 취급한다. 이전 대출비교 모델은 추정 조건을 가지고 대출을 결정하고, 모든 서류를 제출한 뒤 확정 조건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추정 조건과 확정 조건이 차이가 나면 유리한 조건을 찾기 위해 다른 금융기관에 서류를 제출해 확정금리를 받아야 해 수고로운 과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는 핀다에서 공인인증서 연동 한 번으로 본인의 재직 및 소득정보를 불러와 10초 이내 해당 금융사의 확정 조건을 알아볼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서류를 제출할 필요 없이 핀다 앱에서 받은 조건 그대로 한국투자저축은행 앱에서 대출 실행을 마무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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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대출은 근로소득이 있는 직장인만 가입할 수 있으며, 기존 한국투자저축은행 대출 상품에서 핀다 우대금리인 최대 3%의 금리 할인을 제공하는 특판 대출이다. 핀다의 엔진이 대출 신청자의 재직 정보나 소득정보를 확인해 금융기관의 심사 모델에 전달하기 때문에 핀다 앱에서 정확한 확정 금리와 한도 등의 조건을 확인 가능하다. 

권종로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는 “혁신금융서비스 1호 상품으로 양사의 협동 작품”이라며 “앞으로도금융기관에 대출을 받기 위해 많은 서류를 제출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정확하고 고객에게 더욱 유리한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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