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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창업지원단, 스타트업이 대기업과 만날 때.."일 난다"

입력 2019-07-2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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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최근 LG이노텍에서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이 육성하는 7개 유망 창업기업과 LG이노텍 관계자들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제2회 KLN행사가 열렸다. 사진제공=성균관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이‘2019년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은 전국 53개 주관기관 중 최다 규모인 23개 초기창업기업과 지난 17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원활동에 나섰다. 23개 초기창업기업들은 평균 6500만원의 사업 지원금과 함께 각종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받는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은 LG이노텍에서 ‘KLN(KINGO Linkage & Network)’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4월 대림코퍼레이션에서 진행한 1회에 이어 마련된 이번 2회 행사에는 성균관대 우수 교원창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2개 기업(스카이칩스, 쓰리디세라)을 포함해 총 7개 기업(모픽, 유덕첨단소재, 아이뷰테크놀로지, 더가우스, 씨엠에스텍)이 참가했다.

KLN은 성균관대가 지원·육성하고 있는 우수기술 창업기업의 네트워크 확대와 판로개척을 목적으로 하는 특화 프로그램이다.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신사업 발굴 및 창업기업의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대기업의 인프라와 만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설계됐다.

행사는 사전에 대기업 관계자들이 관심 있어 하는 창업기업 선발로 시작한다. 이어 행사 당일에는 창업기업이 사업·기술을 소개하는 피칭 세션과 1:1 네트워킹 세션으로 진행된다.

김경환 성균관대 창업지원단 부단장은 “창업기업은 대기업을 통한 매출증대와 홍보마케팅의 기회가, 대기업 또한 사내벤처 육성 및 신사업 프로젝트를 기획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며 “상호협력 하에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장으로서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은 2016년 출범과 함께 성균관대의 창업 관련 전체 기능을 흡수 통합했다. 창업보육센터, 기업가정신과 혁신센터, 창업교육센터를 운영하며, 정부가 지원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예비창업패키지, 캠퍼스 타운,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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