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상생혁신포럼 행사 모습.사진제공=부경대학교 |
부경대 창업지원단과 부경대 링크플러스사업단, (재)부산경제진흥원, 차세대기업인클럽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창업가와 중소벤처기업인, 투자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술교류와 투자 활성화 등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창업기업, 차세대기업인클럽, 투자사, 창업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기업 IR 피칭 △중소기업 협업 및 투자제안 △지역의 스타트업 현황 소개 △창업 토크콘서트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창업기업 IR 피칭 프로그램에서 부경대 입주기업 대표인 오션커넥트 이주원 대표가 ‘선박IT장비 유지보수’ 아이템을 발표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고, 창업 토크콘서트에서는 ㈜아이오티플렉스 박문수 대표가 패널로 출연해 LTE 통신망 기반 GPS 위치관제서비스를 활용해 세계시장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호응을 얻었다.
권순목 부경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행사가 기술창업기업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투자사와 창업기업의 상생협력을 강화해 지역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혁신성을 갖춘 지역 창업기업이 선배기업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신기술 개발과 투자유치 등 기업 간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창업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