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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 의료경영학과, 일학습 병행제 효과 '톡톡'

한호길 등 재학생 5명, 리더스 손해사정법인서 장기현장실습 진행

입력 2019-09-1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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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 의료경영학과, 일학습병행제 효과 톡톡
와이즈유 의료경영학과 학생들이 리더스 손해사정법인에서 장기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 한호길 학생(4학년) 등 의료경영학과 재학생 5명은 지난 1일부터 리더스 손해사정법인에서 장기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재학생 5명이 이번 2학기 동안 진행하는 장기현장실습은 일학습병행제(IPP)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일학습병행제는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년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하여 기업 현장(또는 학교 등의 교육기관)에서 장기간의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훈련을 마친 자의 역량을 국가(또는 해당 산업계)가 평가하여 자격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와이즈유 의료경영학과 재학생 5명은 이러한 일학습병행제를 선택해 리더스 손해사정법인에서 손해사정의 보험청구 심사 업무를 배우고 있다. 보험 청구에 대한 심사를 직접 해볼 수 있는 기회이면서 급여도 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하고 있다. 한호길 학생은 “손해사정의 업무는 향후 더욱 확대될 것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일학습병행제를 마치고 기회가 된다면 손해사정회사에서 계속 근무하고 싶다”고 말했다.

일학습병행제도는 해당기업에서도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리더스 손해사정법인의 전병정 상무는 “일학습병행제는 산업체 현장교육을 통해 실무형 우수 인재가 수급되는 매우 효율적인 제도라고 생각한다”면서 “와이즈유 재학생들이 매우 열심히 실습을 하고 있는데 우리 회사는 이 제도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와이즈유는 지난 6일에는 의료경영학과 교수진이 리더스 손해사정법인을 직접 방문해 장기현장실습을 하고 있는 재학생들을 격려하고 회사측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부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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