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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고용, 양·질 크게 개선…앞으로도 성과 내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

입력 2019-09-1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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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대통령기록관 관련 브리핑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대통령 기록관 건립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연합)

 

청와대는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고용률이 61.4%를 기록, 8월 기준 2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자 “앞으로도 고용 안전망 강화 등을 통해서 일자리 정책이 많은 성과를 내도록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통계청 발표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언급이 있었나’라는 질의에 “특별히 언급한 것은 없다. 다만 자료를 보면 고용률이 최고치로 나왔고, 실업률이 크게 하락하는 수치가 나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고 대변인은 “고용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크게 개선되고 있다”면서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고용률이 상승하고, 실업률도 모든 연령에서 하락하는 등 고르게 고용이 개선되는 모양새”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 대변인은 조국 법무부 장관 취임과 맞물려 법무부 간부들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제외한 수사팀 구성을 언급했다는 보도와 관련한 질문에 “여기는 법무부가 아니다. 제가 답할 사안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북 강경파로 꼽히는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전격 경질한 것에 대해, 고 대변인은 “우리 정부가 얘기할 사안은 아닌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한장희 기자 mr.han77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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