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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네티스트 김한, 독일 뮌헨 ARD 국제콩쿠르 공동 2위

클라리네티스트 김한, 제68회 ARD(아에르데) 국제음악콩쿠르 클라리넷 부분 공동 2위와 청중상 수상
정명훈, 크리스토퍼 에센바흐, 유리 바슈메트, 알렉상드로 타로, 알반 게르하르트, 솔 가베타 등 거쳐간 제68회 ARD(아에르데) 국제음악콩쿠르

입력 2019-09-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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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한_02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이 제68회 ARD 국제음악콩쿠르 클라리넷 부문에서 공동 2위와 청중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크레디아)

 

클라리네티스트 김한(23)이 제68회 ARD(아에르데) 국제음악콩쿠르(The 68th ARD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in Munich) 클라리넷 부문 공동 2위와 청중상을 차지했다.

11일 밤(현지시간) 독일 뮌헨 프린츠레겐텐 극장에서 열린 ARD 콩쿠르 결선 무대에 섰던 김한은 포르투갈의 칼르로스 브리토 페레이라와 공동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청중상도 거머쥐었다. 1위는 프랑스의 조 크리스토프다.

ARD 콩쿠르는 독일 제1공영방송사인 ARD 주최로 1952년 시작돼 한국의 정명훈, 크리스토퍼 에센바흐, 유리 바슈메트, 알렉상드로 타로, 알반 게르하르트, 솔 가베타 등이 거쳐 갔다. 독주 악기를 비롯해 앙상블까지 21개 분야 중 매해 4개 부문에 대한 콩쿠르를 개최한다. 올해는 첼로, 클라리넷, 바순, 커퍼션 부문 콩쿠르가 진행 중이다.

만 11세에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하며 ‘클라리넷 신동’으로 불리던 김한은 영국 이튼 칼리지, 길드홀 대학을 거쳐 독일 뤼백에서 자비네 마이어를 사사했다.

현재는 핀란드 방송교향악단(The Finnish Radio Symphony Orchestra)의 클라리넷 부수석으로 활동 중이며 2016년 자크 랑슬로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했다. 김한과 오보이스트 함경, 플루티스트 조성현 등으로 구성된 바이츠 퀸텟은 2015년 칼 닐센 국제 콩쿠르에서 준우승을 하기도 했다.

클래식 뿐 아니라 재즈, 현대음악으로까지 활동영역을 확장 중인 김한은 2008년 일본 국제 클라리넷 페스티벌 독주회를 시작으로 영국 시티 오브 런던 페스티벌, 독일의 하이델베르크 스프링 음악축제와 오스트프리슬란트 음악축제, 프랑스 파블로 카잘스 페스티벌 등 해외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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