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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관리 워크숍 개최

입력 2019-10-0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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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전 본원에서 ‘제12회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안전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공모전 수상자 및 유공자 시상식, 우수사례 및 정책 발표, LMO 주제별 토의 등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올해 초 진행된 ‘안전한 LMO 연구문화 정착을 위한 콘텐츠 공모전’ 우수작품 및 LMO 안전 유공자를 선정해 장관상 등을 시상했다. 올해부터는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장관 표창이 새롭게 추진됐다.

선제적 안전조치 등을 통해 생물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 강의성 행정원과 ‘생물안전 매뉴얼 북’을 제작·배포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한국뇌연구원 황정은 연구원이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LMO 공모전 포스터 부문 대상 2명, 웹툰·영상·카드뉴스 부문 대상 각 1명 등 총 5명이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뇌연구원의 LMO 안전관리 현황(우수사례)’, ‘시험·연구용 LMO 어제와 오늘, 그리고 규제 합리화’, ‘학회가 생각하는 LMO 제도 개선 방향(이승복 서울대교수)’ 등 발표 프로그램과 LMO 안전관리 주제별 현장 토의를 통해 LMO 워크숍 참석자들이 안전관리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밖에도 LMO 안전 유공자 및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LMO 안전 관련 정보 제공,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위해 LMO 안전관리 컨설팅 부스가 운영됐다.

과기정통부는 “현장중심의 소통과 제도 개선을 통해 시험·연구용 LMO의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현장에서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alf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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