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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美 재고 감소에 유가 상승…WTI 55.97달러

입력 2019-10-2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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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물은 전일보다 배럴당 1.49달러 상승해 55.9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의 ICE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브렌트유 가격도 61.17달러로 전일보다 1.47달러 가격이 올랐다. 중동 두바이유 역시 배럴당 0.72달러 상승해 59.67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시장의 예상을 깬 미국 원유재고 감소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앞서 미 석유협회(API)는 이주 원유재고가 전주 대비 45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으나,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정제가동률 상승으로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170만 배럴 감소했다고 집계했다. 휘발유와 중간유분 재고 역시 각각 310만 배럴, 272만 배럴 감소했다.

아울러 오는 12월 5~6일 개최 예정인 OPEC+ 총회에서 추가 감산을 결정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유가 상승세를 지지했다.


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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