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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 2019 독일 국제발명전 대상 수상...해외 참가국 중 유일

“은상, 동상, 특별상 휩쓸어”

입력 2019-11-0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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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제발명전 수상자
독일 국제발명전 수상자. (사진제공=선문대학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2019 독일 국제 아이디어·발명·신제품 전시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달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 전시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71번째를 맞는 세계적인 발명전시회로, 주최측은 올해 40개국에서 800여 점의 발명품이 출품돼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한국발명진흥회의 지원으로 창업진흥원의 우수 창업 제품이 대거 출품됐다. 그 가운데 선문대 창업동아리 드론 마스터 팀의 직렬 트윈 추진 유니트가 장착된 드론이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는 해외 참가국 중 유일한 성과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창업동아리 팀은 전원 스마트자동차공학부 학생들로, 드론 마스터 팀은 이동구 지도교수와 황윤제 대표, 문도윤·방민혁·윤찬웅·이용관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대상에 이어 특별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이경순 지도교수와 배정환 대표, 신재환·염승용·이준용·임도윤 학생으로 구성된 Dron Auto Pilot 팀이 가변 트윈 추진 유니트가 장착된 드론으로 은상을, 이지연 지도교수와 김태영 대표, 김성재·박정대·서경철 학생으로 구성된 WIG 팀이 이륙 수면 저항 감소 수단을 구비한 위그선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심연수 창업교육센터장은 “선문대는 창의적수업, 아이템선발, 창업동아리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며 “오늘의 성과는 꾸준한 지원의 결과로, 더 많은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빛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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