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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삼십분,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네트스’ 선정

입력 2019-12-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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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NEST 6기 발대식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가운데)과 이정선 마지막삼십분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마지막삼십분 제공)
모빌리티 스타트업 마지막삼십분이 신용보증기금이 진행하는 창업 기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네트스’(Startup Nest) 6기 기업 중 대표 2개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네스트에 선발된 마지막삼십분은 보증과 투자 등 금융 지원부터 액셀러레이팅, 해외 진출·기술 자문 등의 비금융 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한 한국무역협회와 코트라(KOTRA), 본투글로벌센터, 서울대 등 민관학 전문기관과 연계해 성장단계별, 기업특성별 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받는다.

마지막삼십분은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목적지와 이용시간을 설정해 주면 드라이버 ‘링커’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주차 및 출차를 대신해주는 서비스 ’잇차’를 출시했다. 2020년까지 서울 전역에 잇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현대자동차의 투자를 이끌어냈고 서울시와 부천시 등 지자체와 함께 스마트 시티 구축에도 일조하고 있다.

잇차는 현재 주말 종로 일부 지역(인사동, 익선동, 창덕궁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국내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iOS 버전을 출시하며 서비스 확대에도 나서는 중이다.

이정선 마지막삼십분 대표는 “신용보증기금의 네스트 대표기업 선정은 잇차의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가 인정받았다는 큰 의미를 지닌다”며 “더 많은 사용자들이 불편 없이 잇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안 서울 종로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상우 기자 ksw@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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