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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수 지오텍홀딩스 대표, 블록체인 기반 ‘블록도메인’과 웹브라우저 ‘알롬’ 소개

인터넷 세계의 미국 독점화와 도메인 포화상태 문제점 지적
도메인 독립선언

입력 2019-12-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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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수 지오텍홀딩스 대표
박은수 지오텍홀딩스 대표가 ‘해시넷 블록체인 페스티벌(Hashnet Blockchain Festival)’에서 발표하고 있다.
박은수 지오텍홀딩스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블록도메인’을 개발해 현재 운영중에 있다. 이러한 블록도메인을 체험할 수 있는 웹브라우저인 ‘알롬’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통령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지디넷코리아(ZDNet Korea)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2020’의 행사 중 하나인 ‘해시넷 블록체인 페스티벌(Hashnet Blockchain Festival)‘ 행사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박 대표는 인터넷 세계의 미국 독점화와 도메인의 포화상태 등의 문제점으로 인해 블록도메인을 개발했다며 개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문제점의 대안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블록도메인’에 답이 있다며 ‘블록도메인’은 순수 국내 토종기업인 지오텍홀딩스가 자체 개발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블록도메인’에 포스팅 등의 활동을 통해 데이터를 모으고 이를 공유하는 등의 과정을 통해 자신의 데이터를 가치화하고 이를 축적함으로써 데이터의 자산화를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엄청난 시장의 도메인 시장에 도전하려면 특별한 기술력을 갖지 않으면 안된다”며 “이제는 새로운 기술을 가진 새로운 도메인을 시장이 원하고 있다. 누구라도 합법적으로 새로운 도메인이 탄생된다면 세상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2의 도메인 시장을 열어갈 블록도메인 시장의 핵심은 웹브라우저 ‘알롬’에 있다”며 “알롬을 만나면 모든 궁금증이 풀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블록도메인’은 탈중앙화된 거래소인 ‘KDEX거래소’를 통해 거래할 수 있는 마켓을 오픈 했고, 블록도메인의 확대 및 성공적 성장을 위해 지난 17일 자체 코인 ‘알지오’를 국내 메이저 거래소인 코인빗에 상장했다.

대전=모석봉 기자 mosb@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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