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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LINC+사업단, 산학협력 선도모델 제시

"창원대, 산학협력의 불을 밝히다”
허 시장 "맞춤형 인재양성 교육의 장"

입력 2020-01-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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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원대학교가 전국 55개교 중 동남권 지역의 산학협력 고도화형 대학으로 선정(경남지역 경남대와 2곳)돼 2017년부터 LINC+사업(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대학과 기업 간 지속적 교류를 뜻하는 산학협력의 근간이 되는 핵심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과 기업 간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전문가가 한 팀이 돼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기술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간다.

창원대학교 LINC+사업단은 20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퍼스트하우스에서 LINC+사업의 성과보고회인 ‘ON LINC+ (우리 함께 불을 밝힌다)’ 행사를 개최했다.

2019년 LINC+ 사업의 우수사례와 향후 산학협력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행사다. 각 관계기관 관계자와 창원대 학생 등 약 250명이 참여했다.

창원대 산학협력단과 가족회사 ㈜본시스템즈와의 기술 이전계약 체결식으로 시작된 행사는 캡스톤디자인과 창업동아리의 성과발표, 공동장비 활용센터와 지역협업센터의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창원대의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특화 산업 분야의 인력양성과 기업-지역사회 간 협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대학 특화 분야 협업센터(ICC/RCC)’에 대한 성과도 발표했다. 한 해 동안 적극적인 산학협력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한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허성무 시장은 “대학과 기업 간 인적·물적 인프라를 공유하고 기업에 필요한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의 장이 열린 것은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창원시도 국가혁신동력을 창출하는 데 이바지하는 산학연 네트워크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이선미 기자 flyorisun112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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