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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중국인 비자 발급 중단…항공노선 중단도 고려

입력 2020-01-3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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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ZECH REPUBLIC-PRAGUE-EXHIBITION-HOLOCAUST VICTIMS
현지시간 28일 체코 프라하 (신화=연합)

 

체코 정부가 30일(현지시간) 중국 국적 시민의 비자 발급을 중단시켰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우려해 중국에서 출발하는 항공노선의 중단도 고려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토마스 페트리체크 외무장관은 이날 중국 국적 시민의 비자 발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외무부 대변인은 이와 관련한 코멘트를 하지는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안드레이 바비스 체코 총리도 이날 체코 방송에 출연해 정부가 중국발 항공노선 역시 중단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에서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170명 이상 나온 가운데 체코에서는 아직까지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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