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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치매 바로 알고 대응해야

금년도 1천여 명 대상 치매파트너 온-오프라인 교육

입력 2020-02-03 13:38 | 신문게재 2020-02-0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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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센터
사진은 안양시 만안구 치매안심센터. (사진제공=안양시)

 

치매는 퇴행성뇌질환 또는 뇌혈관질환으로 인하여 기억력, 언어능력, 판단력 등의 기능이 떨어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후천적 다발성 장애로 그래서 치매에 대해 바로 알고 대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지난해 만안과 동안구 지역 2개소에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한 가운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건전한 돌봄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각계각층 시민 약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1월 안양시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치매파트너 교육은 이미 종교단체 노인대학 두 곳을 방문, 실시한 바 있다.

앞으로 사전신청을 통해 경로당 133곳과 종교단체, 치매가족 자조모임,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방문 또는 치매안심센터를 활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용 내용으로 우리나라의 치매현황, 치매원인과 증상 및 예방, 치매파트너가 되는 방법과 다짐 등을 온-오프라인 교육으로 병행한다.

치매파트너란 치매환자를 우선적으로 배려하고 주변에 이를 알리는 정보전달자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며 이 교육을 이수할 경우 치매파트너증을 수여받게 된다.

치매파트너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만안구, 동안구)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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