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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로또 운영사 윈디플랜, 세계복권협회 BMM·GLI 인증 동시 획득

입력 2020-02-0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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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디플랜
페루 라이브추첨 사진 (윈디플랜 제공)
나눔로또 운영사업자인 ㈜윈디플랜(대표 백두진)은 세계복권협회(WLA)인증분야 연구소인 BMM(BMM Test lab)과 GLI(Gaming Laboratories International)로부터 복권게임 전문성 인증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BMM인증은 복권 등 갬블산업에 있어 표준요건 충족 및 전문적인 기술 보유시 부여한다. GLI인증은 관련 시스템 등 175만7470개 이상 항목에 테스트를 거쳐 주어지는 것으로 두 개의 인증을 획득하였다는 것은 로또 등 복권사업을 운영함에 있어 기술력과 시스템을 세계복권협회로부터 공인 받았음을 의미한다. 우리나라보다 앞서 복권을 발행하고 있는 유럽 및 북미의 경우, BMM 및 GLI인증을 받은 복권사업자에게만 정부에서 복권발행 라이선스를 부여하고 있다.

백두진 대표는 “이번 BMM과 GLI 인증획득을 통해 전세계로 세계복권협회가 검증한 복권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며 “두 가지 인증을 동시에 획득한 경우는 국내 최초이며, 인증 취득을 발판삼아 더 좋은 서비스를 내놓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윈디플랜은 모바일게임 전문기업인 월드스폰 및 블록체인 전문기업인 GIGC월드와 손잡고 지난 2019년 필리핀 정부와 제휴해 필리핀 현지에 ‘월드로또’를 설립했다. ‘월드로또’는 2020년 상반기,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파워볼’을 비롯해 새롭고 다양한 복권상품을 모바일로 출시해 세계복권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지봉철 기자 janu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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