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의 새로운 도약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3월1일 ‘초대 김봉준 원장 취임’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고학력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신산업 분야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되었다.

신임 김봉준 원장은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기업체와 협약을 통해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기업맞춤형 현장중심의 고급기술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수료 후에는 학과별 맞춤식교육을 통하여 대기업 및 강소 중소기업 등을 비롯한 유망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 연계에 힘쓸 예정이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또한, “광명시, 기업체,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이 시·산·학 협력체를 구성하여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의 기본 교육 과정 외에 청년실업자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취업을 위한 직업능력개발 전문 직업교육으로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김봉준 원장은 인천 출생으로 서울과학기술대학에서 공업디자인을 전공한 후, 대기업의 연구소에서 10여년의 제품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한양대학교 디자인 석사, 경기대학교 디자인 박사를 취득하였다.

그는 1997년부터 한국폴리텍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전국교수협의회 총회장,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학생처장,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기획국장을 거쳐 2019년부터 광명융합기술교육원설립추진단 단장 등을 역임한 직업교육훈련 분야의 전문가이다.
광명=임민일 기자 imi.558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