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비바100 > Leisure(여가) > 더불어 문화

[비바100] 돌아온 ‘슬기로운’ 시리즈, 이번에는 병원이다!

입력 2020-03-05 07:10 | 신문게재 2020-03-05 13면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
  • 밴드
  • 프린트
tvN슬기로운의사생활_완전체포스터공개_가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포스터 (사진제공=tvN)

 

‘응답하라’ 시리즈에 이어 이번에는 ‘슬기로운’ 시리즈다. 2017년 교도소를 배경으로 한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인기와 화제를 동시에 잡은 신원호 PD 사단이 이번에는 병원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내놓는다.

12일 첫 방송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삶의 시작과 끝을 담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20년지기 친구인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을 발굴했던 신원호PD는 이번 작품에서는 톱스타와 인지도 있는 배우들을 기용해 눈길을 끈다. 

 

톱스타 조정석이 자칭 ‘인싸’(인사이드)인 간담췌외과 교수 ‘익준’으로 분하며 ‘응답하라 1994’에 출연했던 배우 유연석이 다정하면서도 예민한 소아외과 교수 정원 역을 연기한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이어 다시금 신원호PD와 호흡을 맞추는 정경호는 까칠한 완벽주의자인 흉부외과 교수 준완으로 드라마 ‘미생’으로 이름을 알린 김대명이 ‘은둔형 외톨이’인 산부인과 교수 석형으로 합류한다.

주요 배역 중 새로운 얼굴은 연극·뮤지컬 배우 출신 전미도다. 14년차 베테랑 연극·뮤지컬 배우인 전미도는 의대 동기 5인방의 실질적인 정신적 지주이자 홍일점인 ‘송화’로 분한다. 송화는 단점이 없는 게 단점일 정도로 완벽하고 똑 부러지는 인물로 실질적으로 극을 이끄는 입체적인 캐릭터다.



‘응답하라’ 시리즈부터 매 작품 병원 에피소드를 종종 활용했던 신원호PD는 병원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를 기획한 이유에 대해 “생로병사가 넘쳐나는 환경 그리고 제일 드라마틱한 순간들이 많이 벌어지는 배경이 병원”이라며 “가장 극적인 순간과 연관되어 있는 의사들을 주인공으로 다뤄보고 싶은 호기심이 생겼다. 생사를 쥐고 있는 의사들의 삶은 어떨까 궁금증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하지만 전작과 마찬가지로 ‘슬기로운 의사생활’ 역시 의사들의 드라마틱한 근무환경보다 병원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이들의 일상에 초점을 맞춘다. 신PD는 “‘응답하라’ 시리즈나 ‘슬기로운 감빵생활’도 배경만 다를 뿐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사람들의 소소하지만 따뜻한 이야기들로 구성됐는 공통점이 있다. 웃기고 재미있고 슬픈 일상의 순간들을 포착해 드라마를 만들었고 그 이야기가 가진 진정성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연기자들 역시 이번 작품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조정석은 “신원호PD와 이우정 작가의 작품을 재미있게 봤고 그만큼 기다린 작품”이라고, 유연석은 “대본을 받은 순간부터 기대가 컸다”고 했다. 새 얼굴 전미도는 “기존의 의학 드라마와는 차별화된 작품이다. 신인의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만 병원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인 만큼 최근 창궐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악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제기된다. 실제로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면서 1주일간 촬영 휴지기를 갖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촬영 중인 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촬영을 접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CJ ENM 관계자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미술 제작진이 병원 세트를 새롭게 지었다”며 “촬영 연기는 코로나19로부터 출연진과 제작진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이라고 설명했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이 기사에 댓글달기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
  • 밴드
  • 프린트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

기획 시리즈

MORE

VIVA100

NEWS

人더컬처
카드뉴스
브릿지경제의 ‘신간(新刊) 베껴읽기’
브릿지 초대석
문화공작소

 평택시 농특산물 사이버장터

대한사회복지회-행복한날엔나눔

대한사회복지회-교육지원

인천광역시교육청

한국철도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