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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해공 신익희 선생 업적 · 정신 기린다…광주시와 MOU 체결

입력 2020-03-1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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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_03_13[국민대 보도자료] 국민대,-광주시 MOU체결 사진
임홍재 국민대 총장(왼쪽서 4번째)와 신동헌 광주 시장(5번째째)이 해공 선생 업적과 정신 함양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지난 12일 광주시(시장 신동헌)와 해공 선생 업적과 정신 함양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MOU는 인적 · 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해공 선생의 자주독립 사상 · 민주주의 수호 · 민중계몽 정신을 확산하고 선양하여 공동의 발전을 이루고자 체결됐다.

양 기관은 ▲해공 신익희 선생 관련 전시 · 교육 · 연구분야 활성화를 위한 상호교류 ▲해공 민주평화상 시상 및 해공기념주간 교류협력 ▲학술정보 · 시설 및 홍보 등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필요사항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키로 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내무부장이었던 해공 신익희 선생은 1945년 12월 중국 충칭에서 27년 만에 환국한 후 1946년에 새로운 나라의 인재를 양성하고자 국민대를 설립하였다. 해공 선생은 1956년 5월 서거까지 해방 후 최초의 사립대학인 국민대의 기반을 다지는데 크게 기여했다.

광주시는 2019년부터 ‘7월 11일’ 해공 신익희 선생 탄생 기념일에 맞춰 ‘해공기념주간’을 설정하고 해공 민주평화상 시상 · 초청 강연·학술대회 · 사진전시회 개최 · 뮤지컬 공연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공 선생은 1894년 광주시 초월읍 서하리에서 출생하여 지금도 그곳에 생가가 자리하고 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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